이 자리에서는 국가안보부문과 산업진흥부문을 다루며 정보보호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가안보부문은 김광호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이, 산업진흥부문은 심종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이 발제하고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별보좌관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유준상 K-BoB Security Forum 이사장은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면서 사이버 피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2월에 창립된 K-BoB Security Forum은 그동안 국민의 정보보호와 국가적 안보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힘써온 결과 올 초 국회사무처소관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어 “이젠 국회의 지원 아래 학계와 산업계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중립적인 정책자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정보보호뿐만 아니라 사이버안보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국가안보역량까지 함께 성장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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