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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B Security Forum, 오는 29일 ‘정보보호 발전방향’ 토론회 열어

입력 : 
2015-04-24 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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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큐리티 포럼(K-BoB Security Forum)’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으로 공식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자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위협, 우리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주영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이윤석 국회의원, 이운룡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BoB Security Forum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이 후원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안보부문과 산업진흥부문을 다루며 정보보호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가안보부문은 김광호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이, 산업진흥부문은 심종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이 발제하고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별보좌관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유준상 K-BoB Security Forum 이사장은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면서 사이버 피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2월에 창립된 K-BoB Security Forum은 그동안 국민의 정보보호와 국가적 안보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힘써온 결과 올 초 국회사무처소관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어 “이젠 국회의 지원 아래 학계와 산업계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중립적인 정책자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정보보호뿐만 아니라 사이버안보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국가안보역량까지 함께 성장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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