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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BoB 시큐리티 포럼, `미국과 중국, 동아시아 평화와 미래` 국제컨퍼런스 개최

이미연 기자
입력 : 
2018-12-04 16:20:11
수정 : 
2018-12-04 19: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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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큐리티 포럼(K-BoB Security Forum, 이하 K-BoB 시큐리티 포럼)은 오는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미국과 중국, 동아시아 평화와 미래'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이 단체는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지원 활동, 학술연구개발 등 정보보호 발전을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세계에서 온 전문가들과 지식인들이 참여해 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이 무역전쟁의 상처를 딛고 다시 상호 이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 아니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와 중화몽(中華夢)의 충돌로 새로운 긴장과 대결의 시대로 치달을지에 대한 논의 등이 예정됐다.

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유준상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주영 국회부의장의 환영사, 문희상 국회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후 오전 10시부터는 ▲미중관계와 한반도-북핵문제 중심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역내 중견국가의 역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동아시아의 사이버 융합 보안 ▲동아시아 평화, 신 동아시아 경제협력을 위한 논의 등 4개 세션이 준비됐다. 오후 5시 40분부터는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 행사는 EAST ASIA FORUM 조직위원회와 K-BoB 시큐리티 포럼이 주관하며 국회, 헌정회, 외교부,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후원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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